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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LH 땅 투기 의혹, 형사 처벌 등 일벌백계 필요"

등록 2021.03.04 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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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도덕적 해이…진상 조사 결과 공개해야"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규제혁신추진단 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2.17.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규제혁신추진단 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2.17.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윤해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형사처벌 등 일벌백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투기의혹에 강하게 유감을 표하며 정부에 엄정 대응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정부 부동산 투기 근절에 반하는 한편 공기업 직원으로도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줘 진상을 분명히 가려야 한다"며 "국민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반드시 이에 대한 결과를 투명히 공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고교 무상교육과 관련해 "참여정부 이후 17년 만에 완성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가계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복지제도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위는 당과 민간이 공동으로 국민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기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기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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