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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허미정,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등록 2021.03.05 09: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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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단독 선두

고진영, 3오버파 컷 탈락 위기

[휴스턴=AP/뉴시스]이정은6이 1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5회 US여자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이정은6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를 적으며 공동 15위로 3R를 마쳤다. 2020.12.13.

[휴스턴=AP/뉴시스]이정은6이 1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5회 US여자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이정은6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를 적으며 공동 15위로 3R를 마쳤다. 2020.12.1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정은6(25)과 허미정(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이정은과 허미정은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허미정 역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이정은은 올해 첫 출전한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를 기록해 3오버파 75타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넬니 코르다는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고, 제시카 코르다는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코르다 자매 중 한 명이 또다시 우승한다면 사상 최초로 자매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인지(27)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이븐파 72타 공동 41위, 박성현(28)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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