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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달이 뜨는 강' 하차 수순…KBS 대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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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5 1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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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KBS 2TV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수. (사진=KBS 제공) 2021.03.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학교폭력을 시인한 배우 지수가 '달이 뜨는 강' 하차 수순을 밟으면서 제작진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거듭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달이 뜨는 강'은 현재 6회까지 방영됐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의 95%를 마친 상황이다. 더욱이 오랜만에 나온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었다.

그러나 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지수의 학폭 수위가 높고 하차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어 사실상 하차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지수의 학폭 폭로가 나온 후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는 '지수 하차' 청원글이 올라왔고, 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KBS와 제작사는 지수를 지워내겠다는 것으로 대응 가닥을 잡았지만, 구체적인 방식에 관해선 결정하지 못했다.

반 사전제작으로 방송분의 19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황인 만큼 제작비와 촬영 스케줄 등을 고려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장 오는 8일에 방송될 7회분 방송도 결방을 할 지, 지수를 최대한 편집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여러 가능성을 놓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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