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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노리는 GS칼텍스, 현대건설에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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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5 2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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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1.02.2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최상은 아니지만 최악은 피했다.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잡고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GS칼텍스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전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17-25 25-18 26-24 15-13)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2008~2009시즌 이후 12년 만의 정규리그 타이틀을 노리는 GS칼텍스는 승점 55(19승9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흥국생명(승점 53·18승9패)과의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1,2세트를 모두 빼앗기며 암운이 드리워졌지만 내리 세 세트를 획득, 값진 승점 2를 쌓았다. 러츠가 31점을 쏟아냈고, 이소영이 24점을 보탰다.

승점 3짜리 승리가 아니어서 자력 우승의 공은 흥국생명으로 넘어갔다. 흥국생명이 남은 세 경기에서 승점 9를 획득하면 GS칼텍스는 2위로 밀린다.

최하위 현대건설(승점 30·10승18패)은 아깝게 대어를 놓쳤다. 

기선 제압은 현대건설의 몫이었다. 1세트 24-23에서 이소영의 공격 범실을 틈타 세트를 정리했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GS칼텍스의 추격을 17점으로 막고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루소와 정지윤이 2세트에서만 5점씩을 신고했고, 양효진도 블로킹 2개 포함 4점을 올렸다.

분위기는 3세트 들어 완전히 뒤바뀌었다. 러츠와 이소영의 쌍포가 살아나자 GS칼텍스가 주도권을 가져왔다. 3세트는 GS칼텍스의 25-18 승리.

GS칼텍스는 4세트도 집어삼켰다. 23-24에서 러츠의 퀵오픈으로 벼랑 끝에서 탈출하더니 러츠의 공격과 현대건설의 범실로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GS칼텍스의 상승세는 5세트에도 계속됐다. 4-9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내리 7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14-13에서는 러츠의 깔끔한 오픈공격으로 승부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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