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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일자리' 사업 지연…경북도·구미시, LG화학에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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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8 08: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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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전신 기자 = 25일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가 상생형 구미일자리 주역 및 미래 수혜자와 함께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07.25. photo1006@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1년 넘게 표류하자 경북도와 구미시 관계자들이 ㈜LG화학을 방문해 지역의 '우려'를 전달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구미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26일 ㈜LG화학 본사를 방문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신청 및 양극재 공장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상생형 일자리 지정 및 공장 건립 일정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LG화학 관계자가 '최근 경북도와 구미시의 여론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착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또 '구미 양극재 공장 건립은 양극재 생산용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며 "최근 지역 언론 등에서 제기된 사업 포기설에 대해서 일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과 김차병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와 구미시는 올 상반기까지 중앙부처의 상생형 일자리 신청 준비 및 공장입주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LG화학에서도 조기에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2019년 7월 25일 상생형 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이 구미에 50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양극제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부터 가동할 계획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구미5산업단지에 공장 터를 마련하고 각종 지원책을 준비해왔지만 사업은 1년 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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