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하수시설 정비사업 돌입…215억원 투입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9일 노후‧파손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배수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올해 사업비 총 215억원을 투입해 ▲공공 하수관로 ▲빗물받이 ▲하수처리시설물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침수피해 중점관리지역인 사당동 일대 사당배수분구와 이목배수분구 내 7㎞ 하수관, 이수역 일대 700m 하수관로, 대방역 인근 외 1개소의 하수관로 500m 등을 정비한다.
구는 노후가 진행되고 있는 사당동, 상도동, 대방천 상류 일대의 사각형거 보수공사를 실시해 내구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사당동 지역은 2018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307억원을 투입해 총 19㎞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약 334㎞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2만3723개소에는 준설작업과 세정사업이 추진된다. 빗물펌프장 6개소와 수문 13개소에 대해선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 결함부분에 대한 보수·보강이 시행된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가동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