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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등록 2021.03.09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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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통일성 강화 및 이미지 제고 기대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기업이미지통합계획(Corporate Identity Program)으로 사명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한다. 국내외 통일된 CI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강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함이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국내에서는 미래에셋대우를, 해외 법인은 'Mirae Asset Securities'를 사명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명변경을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고객자산 약 351조원, 자산규모 132조원, 자기자본 9조2000억원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성장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그동안 그룹이 추진해온 글로벌 브랜드전략에 따라 사명 통일화를 진행한 것"이라며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에셋의 통일된 CI를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해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금융그룹차원에서도 이번 미래에셋대우의 사명 변경 건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사명 변경 추진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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