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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제3세계 신생아 살리기 모자 전달

등록 2021.03.10 1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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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더 칠드런'에 모자 3750개 담요 75개

[서울=뉴시스]맑고 향기롭게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사진 = 맑고 향기롭게 제공) 2021.03.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맑고 향기롭게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사진 = 맑고 향기롭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맑고 향기롭게가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모자 3750개와 담요 75개를 전달했다.

맑고 향기롭게는 단체 내 '향기소리' 모자뜨기 봉사 모임이 10일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으로 인해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제3세계 국가의 신생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조스님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계속 취소되어 안타까움이 컸다. 하지만 모자뜨기 봉사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아프리카 신생아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제3세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1994년 발족한 시민모임이다.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 법정스님의 입적 11주기 추모 법회를 봉행키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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