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리스, 두바이에 9천만 달러 PVC가드레일 수출

등록 2021.03.10 18:21: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PVC 레진 가드레일, 중동 진출의 교두보 확보"

[서울=뉴시스]카리스

[서울=뉴시스]카리스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플라스틱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는 10일 두바이의 수출입 전문기업과 9000만 달러(1028억원) 규모의 PVC(플라스틱) 레진 가드레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리스가 이날 공개한 판매계약에 따르면 카리스의 우크라이나 법인인 카리스 우크라이나 도버드2는 두바이의 수출입전문 기업 코스모 인더스트리 FZE와 3년간 총 9000만 달러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모 인더스트리 FZE는 아랍에미리트의 중견 건설기업 하디드 컨스트럭션 산하기업이다. 하디드 컨스트럭션은 두바이의 세계 최대 집약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견 건설기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리스는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계약과 동시에 한국에서 생산해 납품한다. 또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이 생산 설비를 갖춘 뒤에는 현지에서 납품하기로 했다.

카리스 유철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카리스는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PVC 레진 가드레일의 중동 진출 교두보를 확보해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동전역을 공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