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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6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등록 2021.03.11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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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총 250억원 투자금 지급"
다음달 중 1호기 도입, 연내 취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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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최대 6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하고 하반기 중 취항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와 물류회사인 코차이나 박봉철회장 등으로부터 최대 650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미 1차 투자금 150억원이 들어왔고, 이달 말 100억원의 투자금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투자액은 상반기 중 지급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투자가 완료되면 에어프레미아의 자본금은 1100억원에 달한다"며 "투자금을 1호기 도입과 항공운항증명(AOC) 취득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빠르면 다음달 초 보잉 787-9 1호기가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2호기, 3호기는 연내 인도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1호기가 들어오는 대로 비상탈출훈련 시험비행 등 AOC 취득을 완료하고,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하반기 중 동남아 노선 취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처럼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되 저비용항공사(LCC)처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지향한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의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는 35인치(88.9cm)로 전 세계 항공사 이코노미 좌석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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