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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백제 왕도문화 초등학생 체험 프로그램

등록 2021.03.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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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시작

[서울=뉴시스] 주말문화유산탐방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주말문화유산탐방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교육은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진행한다. 가족별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초등학생 포함 가족 대상의 주말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교구재 키트는 사전 배송 후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구재를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현장 교육 못지않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영원히 사는 곳, 무덤'이다. 선사부터 백제까지 무덤의 종류와 변화를 알아보고, 백제 유물 및 유적 카드를 이용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일부터 6월14일까지이다. 참가비는 없다. 다만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이크와 웹캠이 포함된 컴퓨터 등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환경이 필요하다.

교육인원은 회당 20가족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0일부터 6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3시, 오후 3시30분~4시30분 일 2회 진행한다.

20일부터 주말에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000년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주말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탐방 코스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출발해 백제 왕성이었던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을 각각 걸어서 탐방한다. 풍납동토성은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몽촌토성은 백제집자리전시관에서 마무리한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6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유적지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유적지별로 최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는 수신기용 개인 이어폰과 걷기 편한 복장 등을 갖추어야 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시실 탐방으로 대신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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