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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사각지대 발굴하는 '착한탐정 캠페인' 실시

등록 2021.03.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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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위기가구 다산콜·동주민센터에 신고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착한탐정 캠페인'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착한탐정 캠페인'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0만 시민의 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착한탐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탐정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심화된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탐정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주저없이 공공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작한 캠페인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생계가 어려워 보이거나 인기척이 없는 등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전화통화만으로도 착한탐정이 될 수 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주변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누구나 일상의 착한탐정이 된다. 착한탐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복지의 취지는 사람과 사람의 공감이 이어져 어려운 곳에 두루 온정을 베푸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위기에 놓인 이웃에 대한 관심과 공감, 온정을 베풀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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