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모델' 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4억 지원한다
중기부 "소상공인 생업 현장 아이디어 실현할 좋은 기회"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다날 본사에서 열린 '비트3X 론칭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3세대 커피 로봇이 적용된 무인 매장 플랫폼 비트박스(b;eat box)가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BM) 개발과제 ▲생활혁신 개발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중 BM개발과제는 소상공인에게 파급효과가 큰 스마트기술(빅데이터, IoT, 서비스플랫폼) 기반의 유망사업모델을 기획·개발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BM기획에 최대 3개월간 1억4500만원이, BM개발에 최대 2년간 4억원이 지원된다.
생활혁신 개발과제는 소상공인 기술·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과제와 친환경 포장재 과제를 포함한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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