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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 놀이시설 547개소 안전실태 일제점검

등록 2021.03.18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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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지 355개소, 공원 131개소 등 점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놀이터 안전점검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2021.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놀이터 안전점검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2021.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54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단지 355개소 ▲공원 131개소 ▲어린이집 35개소 ▲대규모 점포 등 기타 26개소 등이 대상이다.

먼저 구는 시설 관리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놀이터 표지판 파손 ▲장애물 적재 ▲화장실, 식수대 등 구조물의 파손 및 청결상태 ▲위험물질 존재 여부 등 공통 점검사항과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기구별 점검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안전의무 미이행 시설과 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그리고 관리 미흡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진행한다.

구는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토록 하고,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한 내 개선토록 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꼼꼼한 점검과 사후 조치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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