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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시스템', 일본 특허 성공

등록 2021.03.25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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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시스템', 일본 특허 성공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제이엘케이(JLK)는 뇌졸중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 상태를 예측하는 자사의 시스템이 일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이달 초 해당 내용으로 미국 특허 등록을 성공한 바 있다. 일본 특허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특허 대상은 '뇌졸중 진단 및 예후 예측 방법 및 시스템'이다. 인간의 뇌 관련 복수의 영상들을 표준 뇌 영상을 기준으로 정렬해 병변 영역을 검출하고,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뇌졸중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뇌졸중 진단에는 뇌졸중 원인과 중증도를 분류하는 뇌졸중 진단 기술, 예후 예측 시스템으로 2주 내 위독 리스크를 예측하고 소정 시간이 지난 뒤 환자 상태를 예측하는 기술 등을 포함한다.

사측은 향후 뇌졸중 병변의 중요도 평가와 진단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의료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등에서 연이어 특허로 입증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일본 특허 성공을 계기로 월드베스트 제품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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