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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동문그림가게' 참여할 시민 예술가 공모

등록 2021.03.26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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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동문 그림 가게 사업'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를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동문 그림 가게 사업'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를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동문 그림 가게 사업'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를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문 그림 가게는 창의로운 시민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턱 낮은 실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대상은 시각예술 기반으로 꾸준히 작업해온 전주 시민이 해당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전주 시민예술가를 발굴하고, 그간의 작업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전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가 자신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시민에게 새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과 홍보, 작품 판매, 교육프로그램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원데이 클래스는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의 표현이나 작가 고유의 재능을 비롯한 톡톡 튀는 미적 표현의 노하우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확장된 전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문 그림 가게를 이전했다. 

전주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예술 시각 분야 시민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 작가는 동문예술거리에 있는 전주시민 놀이터 1층 갤러리 공간에서 동문 그림 가게 참여 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예술가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동문 그림 가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돼 회화부터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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