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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이번 주 52건, 2399억원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21.03.28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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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 주 동안 전북 군산시의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등 52건에 239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에 집행하는 공사 52 중 42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은 29건(549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으로 이 가운데 68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금액의 51% 가량인 123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남도 593억원, 전북도 536억원, 경기도 340억원, 그 밖의 지역이 930억원이다.

계약은 종합심사 2건(485억원), 종합평가 2건(545억원), 적격심사 41건(137억원), 수의계약 7건(12억원) 등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공사 중 535억원이 투입예정인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는 전북 군산시 수송동과 회현면 일원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집중호우 등에 따른 시가지 침수피해 예방 및 효율적 하천관리가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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