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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공사 계약액 10조4000억원…전년比 18.2%↑

등록 2021.03.29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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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공사 계약액 10조4000억원…전년比 18.2%↑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지난해 연간 충북지역 공공·민간 건설공사 계약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4분기 충북 건설공사 계약액(현장소재지별)은 전년(8조8000억원)에 견줘 18.2% 증가한 10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계약액은 2조9000억 원, 2분기 2조, 3분기 2조8000억 원, 4분기 2조7000억 원을 찍었다.

연도별 계약액은 2014년 5조7000억 원, 2015년 8조1000억 원, 2016년 6조6000억 원, 2017년 9조3000억 원, 2018년 8조5000억 원, 2019년 8조8000억 원을 보였다.
 
지난해 전국 건설공사액은 261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민간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195조8000억 원,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한 공공 공사 계약액은 65조6000억 원으로 전년(58조9000억원) 보다 11.4% 늘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아파트, 공장 등)은 203조6000억 원으로 전년(164조)보다 24.2% 늘었고, 토목(산업설비, 조경 등)은 57조7000억 원을 기록 전년(66조3000억원)보다 12.9% 줄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은 106조9000억 원(전년 대비 12.0% 증가)으로 가장 많았다.

51~100위 기업 16조2000억 원(18.4% 증가), 101~300위 기업 21조6000억 원(14.9% 증가), 301~1000위 기업 23조9000억 원(21.1% 증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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