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지역산업에 1.3조 지원…온라인 순회 설명회 개최(종합)

등록 2021.03.29 11:48: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 생태계 활성화·거점 지원 등에 예산 투입

"중앙-지역 간 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조3424억원 규모의 지역산업 예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개최하는 '2021년 산업부 정책 온라인 지역순회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4월14일까지 권역별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의 지역 기업, 지자체 및 협회·단체, 지방대학, 연구소 등이다.

올해 지역산업 예산은 총 1조3424억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1593억원 ▲지역산업 거점지원 2177억원 ▲지역투자유치 활성화 3463억 ▲지역혁신체계 운영 41억원 ▲산업단지 혁신 839억원 ▲산업단지 활성화 4467억원 ▲경제자유구역 지원 844억원이다.
 
산업부는 설명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산업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부와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석자의 현장 문의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관계자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책과 지원사업 자료는 전자파일(PDF)로 만들어져 지역기업 등에 배포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지역과 연대·협력해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균형 뉴딜사업 등 지역이 주도하는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