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자영업자 연합단체 출범…코로나19 대책 요구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강원지역 자영업자들이 강원 횡성군 송호대학교 송호관 1105호 평생교육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원도 자영업자 총연합회 발대식에서 중앙·지방정부에 코로나19 피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2021.03.29. [email protected]
도내 18개 시·군 자영업 대표자들은 이날 횡성군 송호대학교 송호관 평생교육세미나실에서 총연합회 발대식에 이어 창립총회 워크숍을 갖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 대책을 강원도와 각 지자체에 요구하기로 했다.
석병진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이사장은 "우리 자영업자들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방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지만 결과는 폐업, 점포정리, 경영안정자금신청 10시간 줄서기 등 말로 형언하지 못할 비참한 현실이 남았다"라며 "강원도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즉시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의 입안 및 금융지원, 전기료 등 각종 지원정책, 임대료 보전정책 등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자영업자가 살아야 강원도가 살고 지방자치단체가 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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