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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임상 데이터 공유로 질환 조기진단 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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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31 12:00:00
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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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있는 임상자료를 공유·개방·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지정된 5개 연합체(컨소시엄)에 더해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포함된 2개 컨소시엄이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7개 컨소시엄은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주관하고 김안과병원, 세종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등 34개 병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에비드넷, 한미약품, 이지케어텍 등 4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공동 데이터활용협의체가 데이터 활용 의사결정 창구의 역할을 수행해 참여 병원 간 학습과 민간 의료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 방향을 공유한다.

의료데이터 연구수요자, 국책과제 참여자 등 외부 연구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데이터의 종류·구조·형태 등 공개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을 지원하는 활용기반도 마련한다.

기존 5개 컨소시엄은 4700만명에 달하는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선정된 신규 2개 컨소시엄은 전문병원이 새롭게 참여해 전문 질환 특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김안과병원(고려대의료원), 한길안과병원(한림대성심병원)은 안과 질환 데이터로 황반변성,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을 조기 진단·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등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서는 심전도, 심음, 경동맥 초음파 등 원천데이터를 포함한 심혈관 질환 인공지능 개발과 빅데이터 연구를 뒷받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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