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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성용, 반격…"허위의혹 자비 없다" 경찰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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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31 13:36:20  |  수정 2021-03-31 15:35:22
"절대 성폭력한 적 없어…당당히 해결할것"
형사 고소장 접수 및 5억원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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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 FC서울 기성용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2021.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강력부인하면 법정대응에 나선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기성용(32) 선수가 31일 고소인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기성용과 기성용 측 변호인은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자신을 향한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동시에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에게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C씨와 D씨는 지난달 24일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A선수가 기성용으로 특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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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기성용 선수 성폭행 의혹 관련 양측 핵심 주장.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개막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C씨와 D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기성용 대리인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도 최근 C씨와 D씨 측에 증거 공개를 촉구했다.

당시 기성용은 "절대로 (성폭력을) 한 적이 없다. 뒤로 숨지 않고 당당히 해결하고 싶다. 이제 자비는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고소인 조사를 하고, 추가로 날짜를 조정해 피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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