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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화상회의

등록 2021.04.01 0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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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지역 진출하기 위한 첫 만남, 교류협력 추진 위한 논의 등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화상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시에서 조재철 국제관계대사,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 등 관계자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선 그리고리예프 대외관계위원장, 칼가노프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도 같이한다.

회의는 조재철 국제관계대사와 그리고리예프 대외관계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러시아 북서관구 최대 산업도시이자 유럽으로 통하는 해상운송의 중심지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30여 개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다.

러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역사지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다. 도시가 수많은 운하로 이뤄져 북방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조재철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회의가 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양 도시 간 협력관계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선·자동차 등 산업분야와 보건의료·친환경·항만·문화예술·관광·학술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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