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마이호미'앱 입주예약 서비스 제공

"입주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3월 말 입주를 시작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서 입주자가 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입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1일 입주를 시작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서 아이파크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이호미'를 통해 입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 '마이호미'를 정식 선보이며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생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이사 예약 서비스는 입주 기간 내 입주 일자가 중복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기능으로 2019년 10월 시범 서비스 이후 12개 단지에서 시행 중이다.

이사 예약 서비스는 계약자 인증 후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세입자도 정보 인증 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관리사무소에서 전화 등을 통해 예약, 수기 관리하던 시스템과 달리 고객이 직접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 수정도 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히 좋은 집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거 환경 서비스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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