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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회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29명 무더기 발생

등록 2021.04.04 10:04:42수정 2021.04.04 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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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교회관련 누적 확진자 20명

[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43명이 증가한 10만5279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명, 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4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43명이 증가한 10만5279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명, 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4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교회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나왔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표환자인 군산 190번 확진자와 관련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교회 신도 5명(대전 1328∼1332번)의 지인등 15명(1337·1340·1341·1346~1348·1351~1359번)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교회 신도들이 지난 달 25일과 29일에  전북 전주와 강원도 횡성의 자매교회 등을 방문해 감염된 뒤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확진자와 연관된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1335번은 1326번의 지인이고, 1336번과 1339번은 1321번의 지인이다.

1338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식당의 지표환자인 1227번과 관련된 1315번의 직장동료다. 이로써 1227번과 관련된 집단감염자는 33명으로 늘었다.

PC방과 관련된 지표환자인 1285번과 관련된 확진자도 2명 더 나왔다. 1343번과 1363번은 1285번과 관련된 1322번의 지인이다.

1344번과 1345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86번과 관련된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자자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1286번과 관련된 확진자도 14명까지 늘어났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확진자도 3명(1342번·1350번·1362번) 늘었고, 해외입국자 (1349번)도 한 명 더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관련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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