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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

등록 2021.04.04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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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짓밟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외국인노동자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에서 승가회 한 스님이 추모 헌화를 하고 있다. 2021.04.04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외국인노동자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에서 승가회 한 스님이 추모 헌화를 하고 있다. 2021.04.04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1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가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지산동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 열렸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짓밟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집회다.
      
승가결사체 마하보현승가회(회장 덕신 스님), 미얀마 대구 찟다수타 사원, (사)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최했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외국인노동자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에서 미얀마, 스리랑카 등 5개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2021.04.04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외국인노동자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에서 미얀마, 스리랑카 등 5개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2021.04.04 [email protected]

법회에는 한국 진오 스님과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스님, 외국인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봉태(변호사) 추진위원장의 경과 보고에 이어 헌화, 왕생극락 추모 기도, 구호 제창, 격려사, 모금운동 순으로 진행됐다.

진오 스님은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5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승가회 회원들이 붉은색 장미를 헌화하며 희생자의 넑을 기렸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외국인노동자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에서 승가회 회원들이 쿠데타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2021.04.04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4일 오후 경북 구미시 외국인노동자주민센터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에서 승가회 회원들이 쿠데타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2021.04.04 [email protected]

미얀마에선 숨진 사람에게 붉은 꽃을 바치는 풍습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희생된 무고한 국민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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