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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현정 "슈베르트·쇼팽 파워풀한 곡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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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6 10:14:20
2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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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롯데콘서트홀 제공)2021.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잔향과 울림이 풍부한 롯데콘서트홀의 음향에 맞게 시를 낭독하듯 공간을 따뜻하게 채워줄 레퍼토리를 고심해 골랐다. 낭만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작품으로 청중들과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음악이 가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가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로 관객을 찾는다.

김현정은 1부에서 슈베르트 '즉흥곡'과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를 연주한다.

 슈베르트는 전통적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떠오르는 악상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즉흥곡'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성을 영롱하고 화사한 영감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 역시 고요한 호숫가의 고즈넉함과 시적인 영롱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 곡은 영화 '피아니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달빛'과 '기쁨의 섬',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타지'를 연주한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드뷔시 '달빛'은 특유의 아름답고 신비스로운 화성이 달빛에 취한듯한 감각적인 영감을 선사한다.

슈베르트의 유명한 가곡 '방랑자'의 주제와 변주곡을 갖고 있는 데서 이름이 붙은 '방랑자 환상곡'은 장중한 제 1악장, 침울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이 드는 제 2악장, 그리고 정열과 아름다움이 조화된 3악장, 긴장감이 감도는 화성과 다이나믹함이 강조되는 4악장까지 인생의 여정을 오롯이 보여주는 듯한 깊은 감성이 담겼다.
롯데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대관 시 가장 선호하는 토요일에 독주회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토요 신진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신진 음악가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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