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동문예술거리 활성화…'동문기획단'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생활문화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문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문화기획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생활문화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문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문화기획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다.

공연, 전시, 예술교육, 축제를 비롯한 문화 예술 분야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이끈 경험자를 대상으로 최대 5명까지 모집한다.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전주 동문길에 시민 문화 활동에 대한 문화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생활문화 거점 공간 3곳(전주시민 놀이터, 동문길 60, 청년 음악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주문화의 생산기지이자 문화예술인의 소통·교류의 거점인 전주 동문길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시민 대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올해는 10~11월에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전주시민의 문화 향유권 회복 등을 위해 거리축제와 문화장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동문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전주문화재단 활동경력 증명서 발급, 또한 자신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사업비 지원의 혜택이 있다.

지원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063-231-2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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