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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상습침수 농경지' 배수 개선…국비 17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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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7 14:23:58
동강면 월송·세지면 내기지구 214㏊ 사업지구 선정
배수펌프장·배수로 정비·침수방지시설 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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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9일 하늘에서 본 나주 영산강 중류 구간 대홍수 침수현장. 불어난 강물이 지천으로 역류하는 바람에 지난 8일 오후 3시30분께 문평천 제방이 붕괴돼 수마가 덮친 나주 다시면 복암·가흥·죽산들 농경지 532㏊(160만평)가 이틀째 물속에 잠겨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0.08.09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곡창지대인 전남 나주시 동강·세지면 일대 상습 침수 농경지가 피해에서 벗어나게 됐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상습 침수 농경지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쓰일 '국비 17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에 취약한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동강면 월송지구'와 신규 착수 지구로 확정된 '산포면 내기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동강면 월송지구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사업비 122억원을 투입해 수혜면적 160㏊에 배수펌프장 2개소, 배수로 6.5㎞를 각각 설치한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는 산포면 내기지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수혜면적 54㏊에 배수문 2개소와 배수로 1.9㎞를 구축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양 지구는 대규모 벼 생산단지"라며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던  농작물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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