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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해양치유센터 등 대형 사업 두각

등록 2021.04.07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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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대회 유치도

[완도=뉴시스]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완도=뉴시스]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해양치유센터 건립, 전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등 굵직한 사업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비 1872억원이 투입되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이어 최근 전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2023년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4년에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과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된다.

완도군은 또 지난달 31일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해양치유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해양치유산업은 해양바이오산업,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더불어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4조원의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함께 어촌뉴딜300사업, 도시재생 뉴딜, 농촌 신활력 플러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 3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90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완도가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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