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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하얀 배꽃' 아래 분주한 나주배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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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7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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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7일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의 한 과원.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인공수분(受粉)을 하는 인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인공수분은 스스로 수정을 할 수 없는 나주배 주력 품종인 신고배가 대상이다. 추황, 원황 품종 등에서 채취한 꽃가루를 신고배에 묻혀 인위적으로 수정시켜 열매를 맺게 한다. 인공수분은 곤충, 바람 등을 통한 자연수분보다 착과율을 높이고 고른 크기의 과실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주=나주시 제공) 2020.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지역 배 과원에서 7일 한해 배농사 성패를 결정 짓는 인공수분(受粉)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배꽃 만개 시기는 평년 대비 10일, 전년 대비 4일 가량 빨라 각 과수농가 마다 인공수분 작업으로 눈 코 뜰 새가 없다.

배꽃 수정이 가능한 기간은 개화일부터 약 3일 이내로 아침 이슬이 마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적시다. 인공수분 후 3시간 이내 비가 오면 작업을 다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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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7일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과원.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인공수분(受粉)을 하는 인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특히 저지대와 꽃이 일찍 피기 시작한 과수원 일대에서는 서리에 의한 냉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따라 인공수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주지역에 심어진 배나무는 전체 60% 이상이 '신고' 품종이다. 신고는 자가수분(自家受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추황, 원황 품종 등에서 채취한 꽃가루를 신고배에 묻혀 인위적으로 수정시켜 열매를 맺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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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7일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과원.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인공수분(受粉)을 하는 인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인공수분은 곤충, 바람 등을 통한 자연수분보다 착과율을 높이고 고른 크기의 과실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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