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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약자 보행편의 높인다"…보도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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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8 06:00:00
시 전체 보도 1671㎞ 전수조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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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순차적인 보도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걷기 편한 서울' 조성을 위해 전체 보도 1671㎞를 대상으로 보행 불편사항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9~2020년까지 2년간 전역을 강·남북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27명을 비롯한 현장 조사원 52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모두 7만4320건이 설치 기준에 맞지 않거나 교통약자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즉시 정비가 가능한 보도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정비에 나서고, 추후 장애인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이 보행불편사항을 직접 조사해 체감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설물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사항을 먼저 검토해 누구나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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