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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복지 종사자 반려식물로 정서 '치유'

등록 2021.04.08 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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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충남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종사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충남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종사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사회서비스원이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반려식물로 치유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 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8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2차 온라인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서 치유를 위해 온라인으로 스트레스 관리 미술 심리 검사와 원예체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심리상태를 되돌아 보는 교육과 명상, 일상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반려식물을 만드는 원예치료 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현재 나의 스트레스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이 유익했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일환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코로나-19와 감정 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피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반려식물로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차 팝아트 자화상 채색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번 2차에 이어 오는 7∼8월에 1회 더 시행되며 코로나19 추세에 따라 진행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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