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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7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 시작…최고령 접종자 9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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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09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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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시장이 지난 8일 하남시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하러 온 한 시민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김동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 8일 임시 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민간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보건소 내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것은 하남시가 전국 최초다.

이날 하남시 풍산동과 미사2동에 거주 중인 75세 이상 시민 182명이 백신접종을 마쳤다.

첫 접종자는 이날 접종자 중 최고령인 97세 A씨었으며, A씨는 접종 후 이상증상 모니터링을 거쳐 별다른 증상 없이 귀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도 이날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만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일별 2~4개 동을 정해 ‘그룹별 요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또 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버스도 임시 임차해 동별로 일일 최대 7회 운행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대상은 접종에 동의한 1만600여 명이다.

오는 14일까지는 임시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15일 이후부터는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설치될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실시된다.

구성수 하남시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11월 전까지 전체 시민의 70%인 21만명 접종을 완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하남시 백신접종자는 총 2389명이며, 중증에 해당하는 이상반응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dw037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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