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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니티, 국회 표창장…"韓·亞 교류 협력 공로 인정받아"

등록 2021.04.09 18:41:45수정 2021.04.09 1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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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파미니티는 국회 외교통상위원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2월에 결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이날 김성수 파니미티 이사는 "그간 한국와 아세안 지역의 교류협력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 같다"며 "한아세안포럼 부회장으로서 동남아 지역의 어린이들이 구충제와 영양제 마져도 턱없이 부족하여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성수 이사가 부회장으로 있는 한아세안포럼(KAFA)은 2016년에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지역의 교류협력을 위해 보건의료,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아세안포럼은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의료용품과 도서 등을 기증하며 동남아 지역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파미니티 역시 한아세안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동남아 지역에 국내 우수 의료용품과 식의약품 등을 모아 전달해왔다.

김 이사는 "동남아의 위상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시기에도 성심으로 도와왔던 한아세안포럼과 파미니티의 노력이 우리나라와 아세안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시켰다"며 "미래에 우리나라의 수출 다변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에서도 그동안의 선행이 국가적으로 큰 가치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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