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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남양주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일부 구역 진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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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0 2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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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1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역 인근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경기소방, 서울소방 등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당국이 일부 세대에 대한 인명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당국은 아파트 4개 동 중 1개 동으로 통하는 2층 상가 일부가 구조물로 막힘에 따라 장애물 제거와 진화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주상복합건물에서는 오후 4시 29분께 1층 상가 음식점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 3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중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주상복합건물은 지하에 대형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지상 1~2층은 상가로, 지상 3~18층은 아파트 4개 동 364세대로 구성돼 있다.

현재 3개동 상층 아파트부에 대한 인명수색은 완료됐으나, 나머지 1개동으로 통하는 2층 진입로에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연기로 가득 차 있고 일부 천정 구조물도 무너져 구조대원 진입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2층 일부분이 연소되고 있어 완전 진화와 인명수색 완료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일단 화재 면적이 넓고 배연이 어려워 창문을 깨고 연기를 빼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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