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김정은 "이역땅 한복판 국기 휘날린 학교, 총련 조선대뿐"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4-11 06:57:45
조총련 10일 2021학년도 조선대 입학식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조총련 조선대 입학식. 2021.04.11. (사진=조선신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 조선대 창립 65년을 축하했다.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대 창립 65돌 축전에서 "나는 화창한 4월의 봄계절에 창립 65돐(돌)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의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졸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염원)과 우리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대학교는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고귀한 애국유산이며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라고 평했다.

또 "세상에는 수많은 대학들이 있지만 이역땅 한복판에 자기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동포자녀들을 숭고한 정신과 애국애족의 넋을 지닌 우수한 민족인재들로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대학은 오직 총련 조선대학교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나는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충실성의 전통,일심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교수교양사업과 학과학습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밝혔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조총련 조선대 입학식. 2021.04.11. (사진=조선신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위원장 축전에 맞춰 조총련은 2021학년도 조선대 입학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총련중앙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송근학 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여성동맹중앙위원장, 교직동중앙 신길웅 위원장, 조선대 한동성 학장, 홍남기 이사장, 조대동창회 리영일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들과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했다.

신입생 대표인 정치경제학부 박강수(규슈중고 졸업)는 결의표명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짊어져나갈 원대한 포부와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상)을 지니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움으로써 높은 전공자질과 풍만한 민족적소양을 지니고 애족애국의 계주봉을 믿음직하게 이어나가는 실력가, 실천가로 튼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재일본 조선대는 조총련과 북한의 지원을 받는 학교다. 조선대는 일본 도쿄도 고다이라시에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조선대를 정식 대학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정치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