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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권력세습 9년 맞아 "방위력 강화 실현"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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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07:34:00  |  수정 2021-04-11 07:39:14
"가혹한 제재봉쇄책동에도 자체 힘 증대"
2012년 4월11일 노동당 제1비서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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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권력 세습 9년 축하. 2021.04.11.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권력 세습 9년을 자축하며 김 위원장 찬양을 이어갔다.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사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9돐(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우리 당과 국가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지난 9년간은 주체혁명의 진퇴가 판가리(판갈이)되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위업의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시고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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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로이터/뉴시스】북한 지도자 김정은(가운데)이 11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노동당 당대표자 회의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김정은은 이날 제1 비서로 추대됐다고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 당과 인민이 단행한 용감무쌍한 자력갱생의 공격전은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국가방위력강화의 거창한 력사적대업을 단 몇해동안에 빛나게 실현할수 있은 비결이였고 가혹한 제재봉쇄책동에도, 혹심한 자연재해와 세계적인 대재앙에도 끄떡없이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도처에 훌륭히 일떠세우게 한 원천"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 최대의 행복'이라는 기사에서는 "지난 9년간은 우리 당이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온 자랑찬 행로로 수놓아져있다"며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영광의 년대기로 빛을 뿌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2012년 4월11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을 노동당 제1비서로 추대했다. 북한은 이틀 뒤인 4월13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 회의에서 김정은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를 통해 김정은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4개월 만에 군권에 이어 당권까지 장악한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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