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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2일 시뮬레이션 게임…마지막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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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09:23:57
85~90구 소화 예정
이르면 17~19일 필라델피아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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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3일(현지시긴)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초 투구하고 있다. 김광현은 1경기에 두 번 등판해 ⅔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3자책) 했다. 2021.03.0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2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최종 점검을 한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12일 대체 캠프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며 "85~9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 뒤 문제가 없으면 17~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3연전이나 20~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달 초 허리에 불편함을 느낀 김광현은 재활을 거쳐 3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했으나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은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남아 2일과 7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치렀다. 2일에는 51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9개를 잡았고, 7일에는 투구수를 68개까지 늘리며 삼진 6개를 솎아냈다.

두 차례 시뮬레이션 투구를 마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광현은 앞선 두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이번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세인트클레어카운티 소젯에 차려진 세인트루이스 대체 캠프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치른다.

세 번째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100개 가까운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한다.

김광현이 복귀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운드 운용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컬러스가 IL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은 가운데 대니얼 폰세더리언과 존 갠트가 선발진의 빈 자리를 메웠다.

MLB닷컴은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 폰세더리언, 갠트를 모두 선발 투수로 투입하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김광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날 폰세더리언이 선발 등판한다"고 폰세더리언의 불펜행을 점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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