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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600억 투입 녹색도시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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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09:06:39
올해 2659억 투입 대기산업 인프라 등 240여개 사업
빛그린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평촌마을 누리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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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2045 탄소중립의 성공적 실현과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도시 전환을 위해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659억 원을 투입해 대기산업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체계 확립, 푸른 도시 조성, 깨끗한 수질관리 및 친환경 하수관리 등 240여 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환경도시 기반과 자연환경보전 사업 32개 124억 원 ▲대기질 개선사업 34개 567억 원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사업 59개 414억 원 ▲도심속 녹지 확충 72개 876억 원 ▲건강한 물환경 조성 32개 498억 원 ▲친환경 하수관리 12개 66억 원 등이다.

환경도시 기반과 자연환경보전 분야에서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빛그린산단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올해 착공하고 2022년까지 대기산업 관련 미세먼지 대응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말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는 시민참여로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동시에 장록습지~어등산~복룡산을 연결하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평촌마을 누리길을 올해 안에 조성하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생태자원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티로 했다.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는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9010대)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7500여 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142대), 전기차량 보급(1238대) 등 시민들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안정적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광역위생매립장을 단계별로 앞당겨 조성하고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등 공공 선별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공동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를 부과하는 공동주택에 세대별 종량제(RFID)를 지원하고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를 지원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울 예정이다.

녹지확충 분야는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이 될 도시공원과 관광명소인 광주생태문화마을, 시립수목원 조성 등 대규모 녹지를 조성키로 했다. 동시에 자투리 땅을 활용한 녹지 한 평 늘리기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녹도 등 소규모 녹지 조성을 병행해 초록으로 충만한 광주를 만들 방침이다.

물관리와 하수관리 분야는 시민참여형 광주천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 노후 악취방지시설 개선 등을 동시에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녹색제품 보급,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탄소포인트제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기후환경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청정대기산업 인프라 구축과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시립수목원 조성,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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