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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진주,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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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09:37:41
진주상의 초청 차담회서 미래먹거리 강조
"이전공공기관 중심 연관 산업, 혁신 집중"
지역 상공인들 어려움 청취·지원책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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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가 9일 오후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차담회를 마친 후 이영춘 진수상의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1.04.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경수 도지사가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가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의 거점이 되게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9일 오후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차담회에서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의 경제가 최소한 부울경 전체 권역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과 지역의 혁신 역량을 키우는 것이 혁신도시의 취지"라며 "(경남혁신도시의 경우) 사실 지금은 진주만의 혁신도시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가 이전한 기관들과 부울경을 다 엮어서 거점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서부경남은 경남, 부울경에서의 역할뿐 아니라 여수, 광양을 비롯한 동부 호남과의 산업적 연계를 통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담회에는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진주상의 이영춘 회장과 부회장단,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에서는 손은일 정책수석보좌관,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이 함께 자리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얘기할 때, 서부경남은 빠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면서 "메가시티는 ▲부산권 ▲울산권 ▲창원 동부경남권 ▲진주 서부경남권 등 4대 거점도시, 4대 권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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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와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

김 지사는 앞서 지난 8일 '경남도정 4월 월간전략회의'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전략에 있어 진주와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경남의 역할을 명확히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영춘 회장은 "취임 후 한달 동안 회원사를 방문해보니 산업단지 노후화와 실크산업 불황 등 전반적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 어깨가 무겁다"면서 "LH 사태 수습,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 논의,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1시간여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특히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있어 서부경남 상공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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