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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괴물'로 또 하나의 인생작·인생캐…"행복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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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09: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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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괴물' 여진구. (사진 = JTBC '괴물' 16회 방송 캡처) 2021.04.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배우 여진구가 JTBC 금토드라마 '괴물'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남겼다.

'괴물'은 지난 10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최종회는 시청률 전국 6.0%,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경신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진구는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캐릭터 한주원을 연기했다. 한주원과 마찬가지인 이동식(신하균)과 함께 팽팽한 감정 줄다리기를 이어가며 정의 실현을 위한 실타래를 풀어나갔다.

여진구는 만양이라는 낯선 공간에 스스로를 내던진 한주원으로서, 끝없이 의심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파트너 이동식으로 인한 혼란과 고뇌에 휩싸이기도, 실체 없는 괴물들을 향한 분노와 광기를 표출하기도 했다.

세밀한 감정선을 터치한 여진구의 연기는 이때까지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표정과 눈빛의 디테일함이 특히 돋보였다.

극 중 파트너 이동식을 맡은 신하균과의 시너지도 대단했다고 한다. 서로 의심하고 도발하는 신경전을 펼치던 두 캐릭터가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달은 이후에는 괴물 같은 공조를 보이며 드라마에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여진구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7개월 동안 한주원으로 살면서 갖가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던 행복한 경험이 됐다. 이번 인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저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어서 연기하는 순간순간이 더욱이 소중히 새겨져 있다"며 "괴물과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한주원이라는 인물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소재를 알 수 없는 성인 실종자는 단순 실종 처리된다. 그들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작은 단서라도 반드시,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고 부탁드린다"며 극 중 캐릭터 '한주원' 다운 발언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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