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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예농협, 충남대 손잡고 봄철 서리피해 막는다

등록 2021.04.11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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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충남대 천종필 교수,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 농업인 유명래씨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충남대 천종필 교수,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 농업인 유명래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원예농협이 충남대와 손잡고 봄철 서리 피해 예방에 나섰다.

농협은 충남대 원예학과와 협력, 서리피해지역 시범포장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봄 서리로 큰 피해를 본 논산시 광석면 소재 과수원에 예방을 위한 비가림 시설(약 3000㎡)을 설치하고 원예학과와 함께 면적별 피해율과 정상 착과율을 조사한다.

대전원예농협은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는 좀 더 사업을 확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과, 복숭아 등 타 작물에도 폭넓게 적용시험을 할 예정이다.

김의영 조합장은 “봄철 서리피해로 과일이 전혀 달리지 않아 고통 받는 농업인들을 매년 만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과일생산 지원을 위해 충남대와 협력,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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