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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과의 대화 잠정연기…순천 집단감염 '위중'

등록 2021.04.11 14: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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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암·14일 순천 행사 연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순천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그동안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영암, 14일 순천으로 예정됐던 도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12일 광양을 시작으로, 무안, 구례, 목포, 장흥지역 주민과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영상 참여 위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순천에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47명(해외 입국 발 감염 제외)이 발생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지속돼 방역망 구축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감염원 불명 등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지난 9일 2단계 연장과 함께 집단 감염지인 마을 2곳을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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