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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건강 도모 등

등록 2021.04.12 1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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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6개월간 농업활동을 통한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문수실버복지관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형 치유농업으로 진행된다.

예방 중심형 치유농업은 대부분 한 가지 이상 만성질환(고혈압·당뇨·근골격계 질환 등)을 지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활동(텃밭작물 가꾸기, 정원 꾸미기, 수확 후 요리 및 시식, 체험학습)을 통한 우울증 감소 및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활동 후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분석을 위해 대상자별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지수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229-5472)으로 문의한다.

◇울산도서관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 인문학 특강 운영

울산도서관은 오는 17일 철학자 강신주 박사를 초청해 언택트 인문학 특강 '사랑의 바로미터'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제57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앎으로써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신주 철학자는 tvN '어쩌다 어른', SBS '힐링캠프' 및 '지식 나눔 콘서트', 'KBSTV 특강'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상처받지 않을 권리, 강신주의 감정수업 등을 집필했다.

강연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5)로 문의한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이 외에도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로 오는 24일 세계 책의 날 및 개관 3주년 기념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운영한다.

◇제53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참가자 신청 접수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울주 테마기행(2),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 울산 산업을 이끌어가는 댐, 대암댐' 행사를 개최한다.

제53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대암댐 일대를 답사하고 울산 산업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강의로 진행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20명)은 13일부터 19일까지 울산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yes.ulsan.go.kr)에서 신청한다.

참가자는 28일 오후 1시 30분까지 대암체육공원 주차장으로 모인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울주군의 역사·인문·자연 등을 주제로 답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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