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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황반변성 치료제 프리필드 주사 특허 출원"

등록 2021.04.16 13: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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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황반변성 치료제 프리필드 주사 특허 출원"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알테오젠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프리필드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들이 바이알 제형에서 프리필드 제형으로 시장 재편이 이뤄지는 상황에 맞춰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도 시장 전환에 대응하고자 추가 특허를 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리아 주사제는 안 압의 과다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소량인 0.05㎖만을 안구의 수정체에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이다. 기존 바이오의약품과는 달리 소량 충전과 충전 사후 멸균법의 개발에 어려움이 따른다. 일반적으로는 유리관 프리필드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다. 충전량의 70% 가량을 투여 전에 제거하는 과충전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환자와 의료인에 대한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프리필드 시린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필요량만의 소량 충전이 가능한 충전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독자적인 제형 기술 특허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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