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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무수석 이철희·대변인 박경미…靑참모진 개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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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6 15:38:42
사회수석 이태한·법무비서관엔 서상범
국무2차장 윤창령·신설 방역기획관 기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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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철희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은 1966년생으로, 부산 동인고를 나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으로 석사 학위를, 한신대 일반대학원 '국가와 시민사회'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책2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고, 이후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됐다. 21대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후 지식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강 대변인은 이 신임 수석에 대해 "정치·사회 이슈에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고 복잡한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여야·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상생, 협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새 사회수석으로는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은 1958년생으로 서울 경복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미국 보스톤대 정보관리학 석사를 마치고, 차의과대학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1회로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이 신임 사회수석에 대해 "보건의료, 사회복지, 의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행정전문가"라며 "코로나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문화·여성 등 사회 정책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역임했던 윤창렬 현 사회수석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임명돼 다시 국무조정실로 돌아갔다.

윤 신임 국무2차장은 1967년생으로 원주 대성고를 졸업, 서울대 외교학과와 미국 아메리칸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 대응 방역 등 사회분야에서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등 경제분야 정책조정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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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참모진 인사를 내정했다. 왼쪽부터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국회의원, 대변인에 박경미 교육비서관,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선임행정관,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 (사진=청와대 제공) 2021.04.16. photo@newsis.com
강민석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이, 김영식 법무비서관 후임으로는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서울 수도여자고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수학 석사 및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여구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책임 연구원,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거쳐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됐다. 21대 총선에서 험지인 서울 서초 을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박 신임 대변인에 대해 강 대변인은 "정부정책의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 바탕으로 청와대와 국민 언론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 신임 비서관은 1970년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시 42회, 외시 29회로 외무부 국제연합국 외무사무관,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 중앙법률원 변호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를 거쳐 서울특별시 법률지원담당관과 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서 신임 법무비서관을 두고는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법무비서관의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고 법리해석에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신설된 비서관급 방역기획관에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가 발탁됐다.

기 신임 방역기획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 금옥여고와 한양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학 석사 및 한양대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을지대 조건대학원 원장과 대한예방의학회 감사,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을 거쳐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 신임 방역기획관에 대해 강 대변인은 "예방의학 전문가, 거리두기 캠페인, 드라이브스루 등 방역대책과 코로나19 이해에 기여했다"며 "방역조치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기획관실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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