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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58명, 사흘째 600명대…수도권 44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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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7 11:26:01
1주 일평균 국내발생 621.1명, 6일째 600명대
수도권 440명…부울경 94명 등 비수도권 190명
교회·유흥시설 등 소규모 집단감염 전국 산발
사망자 4명 늘어 총 1794명…위중증환자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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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4.16. park7691@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58명으로 집계됐다. 환자 수는 14일 731명 이후 줄고 있지만 사흘째 600명대 발생 양상이 이어졌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630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일부터 엿새째 600명을 초과하고 있다.

정부가 감염 양상을 지켜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나 영업 제한시간 조정 등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급격한 증가 추세는 아닌 데다 고위험군 감염이 억제되고 있어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주말 500명·평일 600~700명 반복…국내 1주 일평균 621.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58명 증가한 11만344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이 확진됐다. 주말 영향으로 500명대로 감소했던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 결과 반영 이후 600~700명대로 늘어나는 양상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5~16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8만704건, 8만4370건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560명→528명→714명→670명→652명→63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21.1명으로 직전 1주 579.3명 대비 40명 이상 환자 발생 규모가 크며 12일부터 6일째 6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인천 23명, 전북 15명, 강원 11명, 충북 11명, 대구 10명, 충남 6명, 전남 6명, 광주 4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의 69.8%인 440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16명으로 확진자 26.4%가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발견됐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총 9606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90명으로 나흘 만에 200명 아래로 집계됐다. 부산·경남에서 94명이 집중됐고 경북권 38명, 호남권 25명, 충청권 21명, 강원도 11명, 제주도 1명 등이다.

권역별로 1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 419.1명, 경남권 93.6명, 충청권 38.6명, 호남권 31.1명, 경북권 27.4명, 강원도 9.0명, 제주도 2.3명 등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6일 "현재의 (확진자 발생)추세가 급증을 하고 있는 추세는 아직까지는 아닌 것 같다"면서 "지금 바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선제적으로 하지 않는 부분은 3차 유행의 양상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에서 조금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음식점, 주점, 직장, 각종 모임,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이 생활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 위험은 어디든지 존재한다"며 "서민 경제와 국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리두기의 상향 조정을 하지 않고 현재의 확산세를 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 생활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만나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거듭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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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58명 증가한 11만3444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0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계속…진주 단란주점·이개호 의원 사무소·구미 교육지원청 등 감염도

서울에선 도봉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2명, 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8명, 은평구 소재 교회 관련 5명, 광진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4월 발생한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서울시 소재 직장 관련 2명 등이 집단감염 추가 전파 사례로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선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2명, 경기 광주 지인·음식점 관련 1명, 서울 강남구 주점 관련 1명 등 노래방과 식당, 주점 관련 추가 환자가 보고됐다. 남양주 교회·식당 관련 1명,  수원 영통 운동시설·교회 관련 1명, 충북 괴산 순복음교회 관련 1명, 경기 광주 초등학교·태권도 학원 관련 1명, 고양 어린이집 관련 1명, 화성 운동시설 관련 1명, 서울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등 교회와 체육시설, 학원 등 일상 주변 다중이용시설 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경기 광주 재활용 의류 선별업체2 관련 2명, 군포 지인·과천 행정기관 관련 2명, 안양 보험회사 관련 1명 등 직장 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인천에선 미추홀구 어린이집 관련 2명 외에 확진자 접촉 등으로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선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 1명과 접촉자 13명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학생 확진자 1명,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중 확진자 1명 등도 추가됐다.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진단검사를 권고받고 48시간 내에 검사를 받도록 한 행정명령을 통해 유증상자 3명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남 진주에선 한 단란주점과 관련 종사자와 방문자와 지인 감염, 접촉자 감염 등 3개 사례에서 단란주점 방문자나 종사자를 통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진주 지인모임' 관련으로 분류됐으며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2 관련 3명 외에 선행 확진자 접촉자와 가족 중에 서로 다른 초등학교 학생 2명이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 설치 후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확진자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사천과 밀양, 거창, 창원, 합천, 양산, 고성 등에서도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울산에선 중구 종합병원 관련 6명, 선행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 구미에선 구미 교육지원청 관련 접촉자 9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고령에서도 관련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선 지역내 선행 확진자, 경주에선 서울과 경주 확진자, 칠곡에선 대구 확진자 등의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포항과 문경, 의성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달성군 사업장 관련 15일 최초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이후 동거가족 2명과 직장 접촉자 3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구 일가족 관련 추가 전파로 3명이 확진됐다.

광주와 전남에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추가 전파가 계속됐다. 전남에선 이 의원 수행비서 접촉자 1명과 담양사무소 직원들이 방문한 식당 주인 부부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도 이 의원 사무소 홍보실장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전주에서도 수행비서 접촉자 1명이 17일 확진됐다. 이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광주 6명, 전남 12명, 전북 1명 등 최소 19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순천에선 순천 의료기기체험판매장 확진자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전북 전주에선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집단발생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익산에선 선행 확진자 가족 등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확진됐다. 군산에선 주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 청주에선 흥덕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15일 확진된 신도의 가족 2명, 다른 신도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에선 수원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15일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진천에선 12일 확진된 외국인 환자의 가족, 영동에선 서울 노원구 확진자 접촉자, 증평에선 증상이 나타난 50대가 각각 확진됐다.

충남 아산에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족 2명과 14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4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계룡에선 대전 학원 집단감염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금산에선 전북 집단발생 관련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선 집단감염이 발생 중인 한 고등학교 학생의 부모 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15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0대 확진자 관련 10대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50대와 70대 등도 확진됐다.

강원 강릉에선 15일 확진자의 지인 등 접촉자와 추가 전파로 5명이 확진됐다. 동해에선 2명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원주에선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횡성에선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통한 추가 전파 사례로 1명이 확진됐으며 평창에서도 1명 확진됐다.

사망자 4명 늘어 치명률 1.58%…위중증환자 108명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3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방글라데시 1명(1명), 인도 5명(3명), 인도네시아 2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파키스탄 3명(3명), 몽골 1명, 일본 1명, 대만 3명(3명), 몰디브 1명, 우즈베키스탄 1명(1명), 헝가리 1명, 독일 1명(1명), 이탈리아 2명(2명), 캐나다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2명 늘어 80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108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32명 증가해 누적 10만359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2%다.

검사 날짜와 확진 시점이 달라 공식적인 양성률은 확인할 수 없다. 방역 당국은 대신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양성률을 가늠하고 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 비율은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1.48%,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 포함시 0.78%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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