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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스가, 트위터서도 상호 덕담…동맹 강화 과시

등록 2021.04.17 16: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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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시스]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깊게 하고 미국과 일본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구체화를 주도하는 것에 일치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스가 총리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일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스가 총리는 "중국과 안정된 관계는 일중 양국뿐만 아니라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는 중국과 사이에는 다양한 현안이 있기에 중국과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서도 일치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2021.04.17

[서울=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2021.04.17

그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미일 정상회담 관련 트윗을 공유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우호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스가 총리를 오늘 백악관에 맞이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태평양 국가 2곳은 또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라는 공동의 약속으로 뭉쳐져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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