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버팀목플러스 2차 지원 시작... 51만개 업체 대상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 신청이 시작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이 버팀목자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지급 대상 중 온라인으로 본인 인증이 불가능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예약 후 접수처에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2.16. [email protected]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날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지원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지난 3월29일부터 1차 신속지급을 시작했다. 이달 16일까지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 사업체의 약 93%인 231만5000개 소상공인·소기업에 약 4조원을 지급했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신속지급으로 늘어나는 지원대상은 반기별 비교시 매출감소 사업체 41만6000개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 개업한 사업체 7만5000개 사업체 등이 이번 신속지급에 추가됐다.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되면서 연 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소기업 1.0만개도 이번 지원에 포함됐다.
2차 신속지급에서 지원대상자로 추가된 사업주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으며, 안내문자를 받은 사업주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속지급은 사업자번호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는 1일 3회 지원금이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하면 당일에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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